[충남일보 김일환 기자] 대전시는 6일부터 7월 26일까지 공공도서관 및 지하철역 12개소에서 ‘먼저가슈 그림글짓기대회 우수작품 순회전시회’를 한다고 4일 밝혔다.
시가 추진 중인 ‘먼저가슈’는 양보와 가치를 핵심철학으로 하는 대전형 교통문화 운동으로 이번 전시회는 어린이들의 이용이 잦은 공공도서관 6개소와 유동인구가 많은 지하철역 6개소를 순회하며 개최된다.
전시 작품은 그림 21점과 글짓기 14점, 총 35점으로 지난해 10월 유치·초등부를 대상으로 이응노 미술관 잔디광장에서 개최한 ‘2017 그림 그리기·글짓기대회’에서 입상한 작품들이다.
또 2017 도시철도 2호선 트램 홍보콘텐츠 공모전 입상작인 디자인, 만화, 캐릭터 작품도 10점이 함께 전시된다.
고상일 기획홍보과장은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교통문화 운동의 지속적인 전개로 선진교통문화가 시민들의 의식 속에 자연스럽게 자리 잡아 교통사고 없고 안전한 대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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