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 식장산 전망대·대동지식산업센터 건립 시동
대전 동구, 식장산 전망대·대동지식산업센터 건립 시동
16개동 연두방문 성료… 100여개 민원 우선 시책 처리
  • 금기양 기자
  • 승인 2018.02.04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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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일보 금기양 기자] 한현택 대전 동구청장의 2018년 16개 동 연두 방문이 2일 판암1동을 끝으로 모두 마쳤다.

지난달 22일부터 시작한 이번 연두방문은 ‘구민과의 교감·소통 행복 동구를 논하다’란 주제로 하루가 다르게 발전과 변모를 하고 있는 동구의 미래에 대해 주민들과 공감하고 소통하는 시간이 됐다.

올해 6월 민선 6기 마감을 앞두고 시작된 이번 연두 방문은 동구의 변화된 모습과 미래의 청사진 소개에 더불어 한 청장 특유의 재치와 입담이 더해져 연두 방문 내내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진행됐다.

특히 민선6기 역점 시책으로 추진했던 주거환경개선사업 주택재건축 사업 도시재생뉴딜사업 도로개설 사업 등 각종 건설사업의 순조로운 진행으로 인구 30만 중핵도시로의 재도약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설명에는 환호성이 터져나오기도 했다.

또 식장산 전망대 유치, 역전·중앙로 지하상가 연결, 대동지식산업센터 건립, 6.25한국전쟁 민간인 희생자 추모공원 건립사업 등 주민 숙원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는 소식에는 큰 박수갈채를 보내기도 했다.

동구 관계자는 이번 연두방문에 대해 “정과 효, 그리고 사랑이 넘치는 살기 좋은 동구 이미지 부각과 중핵 도시로 다시 한 번 재도약하는 동기부여의 계기가 됐다”고 평가했다.

한편 동구는 이번 연두방문을 통해 수렴한 100여 개의 민원을 우선 시책으로 처리하되 시간과 예산이 수반되는 사안은 신중한 검토를 걸쳐 상반기 중에 모두 처리한다는 방침이다

한현택 청장은 “올해의 사자성어인 ‘유지경성(有志竟成 : 의지가 있으면 마침내 이루어진다)’의 뜻을 담아 내일이 더 행복한 동구 건설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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