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우수 농·특산물 직거래장터 개장
청양군, 우수 농·특산물 직거래장터 개장
서울 강서구청 등 13일까지 7개 자매도시 방문… 시중보다 20~30% 할인 판매
  • 김광태 기자
  • 승인 2018.02.04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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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일보 김광태 기자] 청양군이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맞아 우수 농·특산물을 들고 대도시를 찾아간다.

군은 오는 6일 서울 강서구청을 시작으로 13일까지 7개 자매도시에서 엄선된 최고 품질의 고춧가루, 표고버섯, 한과, 각종 나물류, 잡곡류, 육류 등을 시중보다 20~30% 저렴하게 판매할 계획이다.

군은 지난 2014년부터 농·특산물 직거래 활성화를 위해 10개 읍·면마다 직거래단을 육성, 대도시 신규시장 개척 및 체계적인 홍보 등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통해 경기 악재에도 불구하고 △2014년 15억 △2015년 15억5000만원 △2016년 16억3000만원의 꾸준한 매출 증가에 이어 2017년에는 27억원의 매출을 달성하는 괄목할 만한 성장을 보였다.

이석화 군수는 “직거래 장터를 통해 안전하고 질 좋은 지역 특산물을 저렴하게 제공하고 농업인 소득 증대에도 기여함은 물론, 청양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평생 고객을 확보하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도시 직거래 장터 일정은 △6일~7일 강서구청 △7일~8일 송파구청 △8일 동대문구청, 금천구청 △8일~9일 구로구청 △12일~13일 강동구청, 마포구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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