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금기양 기자] 대전마케팅공사(사장 최철규)는 무술년 새해를 기념하는 ‘대전스카이로드 설날 큰잔치’ 행사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행사는 16, 17일 이틀 동안 오후3시∼저녁9시 중구 은행동 으능정이거리 대전스카이로드 허부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설 연휴동안 으능정이거리를 방문하는 시민들에게 평소 접해보지 못한 전통 민속놀이 체험 행사는 물론, 츨연자와 시민이 함께 어울리는 포토타임 시간 등 다양한 볼거리 행사가 준비돼 있다.
전통 민속놀이 체험행사로는 떡 메질로 인절미 직접 만들고 시식하는 떡메치기 체험 및 시식, 민속놀이인 투호놀이 제기차기 팽이치기와 더불어 친구 연인 가족 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대형 윷놀이가 준비됐다.
거리 퍼포먼스로는 과학의 원리를 이용한 재미있는 실험에 시민들이 직접 참여해 즐길 수 있는 스트리트 과학마술쇼, 시민들과 함께 사진도 찍고 예쁜 인형풍선을 만들어 주는 키다리 삐에로, 석고 분장을 하고 동상 연출하는 석고마임, 초상화 무료 그려주는 캐리커쳐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이 밖에 황금 개띠해 설날을 주제로 한 콘텐츠 영상이 스카이로드 대형스크린을 통해 일 4회(저녁 3시 7시 8시 9시) 상영된다.
대전마케팅공사 최철규 사장은 “무술년 새해 설날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스카이로드 콘텐츠 영상도 많이 관람해 주시길 바란다”며 “새해에는 소망하는 모든 것들이 이루어지고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한다”고 새해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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