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 노인 일자리사업 762명 선발
계룡시, 노인 일자리사업 762명 선발
전년대비 97명 증가… 9일까지 신청 접수
  • 윤재옥 기자
  • 승인 2018.02.05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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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일보 윤재옥 기자] 계룡시(시장 최홍묵)가 관내 어르신들의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 영위를 위해 일자리를 제공한다.

시는 이달 7일부터 9일까지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참여대상은 관내 거주 만 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자로 참여신청서, 개인정보 제공 동의서, 주민등록등본 등을 준비해 주소지 면·동주민센터 및 노인종합복지관에 신청하면 된다.(단, 시장형 사업은 60세 이상 어르신도 참여 가능하다.)

올해 노인 사회활동 지원사업은 전년 대비 97명이 증가한 762명을 선발하며, 월 30시간 이상 참여하면 활동비로 월 27만원을 지급받는다.

모집인원은 계룡시청 스쿨존 교통지원 사업을 포함한 3개 사업단에 150명, 노인복지관 공익형 노노케어 사업을 포함한 15개 사업단에 612명을 선발할 계획으로 기간은 오는 3월부터 11월까지 9개월간 활동하게 된다.

단 국민기초수급자(의료급여 1종은 참여가능), 정부부처 및 지자체에서 추진 중인 일자리사업 참여자는 선발대상에서 제외된다.

시는 서류심사와 면접을 통해 2월 말까지 최종 참여자를 확정하고 3월부터 본격적으로 노인 일자리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어르신들이 다양한 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 양질의 일자리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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