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경찰청 '교통안전 3·3·6 운동' 전개
충남경찰청 '교통안전 3·3·6 운동' 전개
노인·어린이·장애인 보호구역 시설 개선 등 노력
  • 우명균 기자
  • 승인 2018.02.05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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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일보 우명균 기자] 충남지방경찰청은 5일 2018년 교통사고 줄이기 종합대책을 발표하고 교통 사망사고 줄이기의 일환으로 '교통안전 3·3·6 운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키로 했다고 밝혔다.

충남청에 따르면 교통안전 3·3·6 운동은 교통사고 사망자 감소 목표를 작년보다 10% 이상 줄어든 336명 이하로 설정하고 3대 교통약자(노인, 보행자, 어린이) 보호활동, 3대 교통사고 요인행위 중점 단속, 6대 주민 편의 위주의 교통안전 활동을 추진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충남경찰은 차량소통 보다 사람안전 우선으로 교통관리 페러다임 전환, 노인·어린이·장애인 보호구역 교통안전시설 개선 등을 추진하고, 주요 교통사고 요인 행위인 음주운전, 화물차 과속과 신호위반, 보행자 보호의무 위반 행위를 중점적으로 단속키로 했다.

또한 주민 편의를 위해 노인 보행자 안전귀가 조치, 중점 단속장소 공개 및 공감 받는 단속활동, 주민과 소통하는 교육 홍보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기로 하고 도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유도할 방침이다.

충남청 관계자는 "이 운동의 확산과 교통 사망사고 감소를 위해 경찰서 교통관리계 사무실에 '교통안전 3·3·6 운동' 체계도를 부착하고 충남의 교통 사망사고 10% 이상 감소 목표를 달성하면 특진을 공약하는 등 경찰의 적극적인 활동을 이끌어 낼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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