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농식품가공 전문가 양성 '시동'
논산시, 농식품가공 전문가 양성 '시동'
강소농경영체 대상 식품가공기능사 자격증과정 개강
  • 최춘식 기자
  • 승인 2018.02.05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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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식품가공기능사’ 자격증 교육 장면 [사진 = 논산시 제공]

[충남일보 최춘식 기자] 논산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달 31일 31명의 강소농경영체를 대상으로 ‘식품가공기능사’ 자격증 과정을 개강하고, 농식품가공 전문가 양성에 힘찬 시동을 걸었다.

이번 교육은 강소농경영체가 갖고 있는 유무형 자산의 내실화 기반조성과 국가공인 기술자격증 취득을 통한 전문 강소농 육성을 위해 마련됐다.

교육생들은 5월 30일까지 22회에 걸쳐 매주 수요일 야간에 식품의 성분과 가공특성, 식품위생, 농·수·축산 식품의 가공 등 이론수업과 실습교육을 통해 자격증 취득에 도전하게 된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제해근 강소농(부적 희주농원)은 “농가소득 증대를 위한 꿈에 한발 더 다가설 수 있는 좋은 기회인만큼 자격증 취득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며 힘찬 포부를 밝혔다.

센터는 2018년을 1인 1자격증 갖기의 해로 정하고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한 맞춤형 교육서비스 제공에 주력하고 있으며 지난달 27일에는 화훼장식기능사(필기)에 3명이 합격하는 등 성과를 거두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전문 농업인의 자긍심 제고와 돈버는 농업 실현을 위한 농식품가공 산업 육성 인프라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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