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설 명절 물가안정 대책 박차
논산시, 설 명절 물가안정 대책 박차
18일까지 성수품 유통질서 확립 지도·점검
  • 최춘식 기자
  • 승인 2018.02.05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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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일보 최춘식 기자] 논산시는 설 명절을 맞이해 서민생활 안정과 건전한 설 명절 분위기 조성을 위해 물가 안정대책 추진에 행정력을 집중한다.

시는 설 명절을 앞두고 물가 인상이 예상됨에 따라 이달 18일까지 물가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종합상황실을 운영, 성수품 유통 질서 확립을 위한 지도·점검 및 물가 동향 파악과 대책마련에 주력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지난 1월 22일부터 2월 2일까지 관내 전 지역을 대상으로 사회적경제과장을 총괄로 1개반 6명으로 시·소비자단체 합동 지도 점검반을 편성해 설 성수품 및 개인서비스 요금 동향, 가격표시제 이행실태에 대한 점검을 실시했다.

5일부터 18일까지 물가모니터, 소비자단체회원들이 제수용품 등 성수품 20개 품목 수급상황과 가격동향을 일일 점검해 가격 급등 품목에 대한 공급 확대 등 가격안정대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소비자에게 정확한 가격 정보 제공으로 물가 안정에 기여하고 공정한 유통질서를 확보할 수 있도록 계도 및 홍보물 배부도 함께 진행한다. 또한 목욕료 등 개인서비스요금 10개 품목에 대한 현장 지도 점검을 강화해 과다 인상업소에 대해서는 요금인하, 환원 권고 등 특별관리를 통해 명절분위기에 편승한 담합, 과다 인상행위 사전 방지에 나선다.

8일에는 화지중앙시장 일원에서 상인회, 소비자단체가 참여해 알뜰차례상 차리기 권장, 전통시장 이용하기 등 검소한 설 명절 보내기 홍보 캠페인을 펼쳐 물가안정 분위기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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