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철 충남교육감, 세번째 출판기념회
김지철 충남교육감, 세번째 출판기념회
'수첩 속에서 꺼낸 이야기' 펴내…10일 천안 단국대
  • 우명균 기자
  • 승인 2018.02.06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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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철 충남교육감의 출찬기념회 안내장

[충남일보 우명균 기자] 김지철 충청남도 교육감이 10일 오후 천안 단국대학교 학생회관에서 세 번째 저서 '수첩 속에서 꺼낸 이야기' 출판 기념회를 갖고 독자들을 찾아간다.

김 교육감측에 따르면 김 교육감은 충남도의회 교육위원 시절인 지난 2013년 '다시 날자 충남교육', 교육감에 당선된 직후인 2015년에는 '사랑이란, 먼저 우산 속에 들어가지 않는 것'을 출간하며 자신의 교육철학을 대중에 널리 알려 왔다.

이번에 도서출판 논형이 펴낸 '수첩 속에서 꺼낸 이야기'는 김 교육감이 바쁜 일정에 쫓기면서도 평소 문학작품과 예술작품, 사회현상을 접하거나 일상 생활을 하면서 틈틈이 수첩에 남겼던 솔직하고 깊이 있는 감상과 생각들이 곳곳에 담겨 있다.

책은 1장 잡초 같은 생각들, 2장 짧은 메모, 3장 시간은 흐르고 소녀는 늙어간다, 4장 아침밥은 먹고 힘내자!로 구성돼 있다.

이날 출판 기념회는 허승욱 충청남도 전 정무부지사의 사회로 진행되며, 현재 해외 방문 중인 안희정 충남도지사가 영상을 통해 책 출간을 축하한다.

또한 김 교육감이 교육 현장을 누비며 인연을 맺은 각계 충남도민들의 축하 메시지도 전달될 예정이다.

주최측 관계자는 "김 교육감의 제자 및 그 자녀들이 책 출간을 기념해 스승을 위한 작은 공연도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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