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산림휴양마을 '살아있네~'
공주산림휴양마을 '살아있네~'
작년 숙박시설 이용·방문객 크게 늘어…경관 뛰어나고 접근 편리
  • 길상훈 기자
  • 승인 2018.02.06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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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주산림휴양마을의 겨울 풍경

[충남일보 길상훈 기자] 공주산림휴양마을이 꾸준히 증가하는 인기로 인해 이용객의 발길이 급증하고 있다.

공주시가 2017년도 공주산림휴양마을 숙박시설 이용률과 방문객을 분석한 결과, 숙박시설 이용률은 꾸준히 급증해 지난해보다 12.4% 증가한 62%를 기록했고 방문객도 크게 증가해 2만 2537명이 다녀간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는 두 개의 호수를 앞마당으로 두고 있는 빼어난 경관과 접근성이 편리한 도심 인근이면서도 고요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장점이 인터넷과 SNS를 통해 널리 알려진 것이 주된 요인으로 분석된다.

공주산림휴양마을에는 방문객의 다양한 체험을 위해 20여종의 목재소품 만들기, 산림욕과 같은 효과를 느낄 수 있는 편백나무 반신욕 체험, 숲에서 호흡하며 온몸으로 자연을 체험하는 숲해설 및 유아숲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 중이다.

지난해 2월부터 시작한 체험 프로그램은 일부 유료로 진행되고 있으며 지난해에만 1846명이 다녀가는 등 체험객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지난해 조성이 완료된 자생식물원과 유아숲 체험원, 올해 개원한 환경성건강센터와 더불어 사계절 썰매장, 물놀이장 등이 본격 운영되면 다양한 체험 및 힐링, 놀이가 가능한 공주의 대표 명소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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