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길상훈 기자] 공주시가 지난 6일 고마 컨벤션홀에서 오시덕 시장을 비롯한 읍·면·동 다문화가족협의회 위원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주시 다문화가족협의회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발대식은 국제결혼의 증가 등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정착과 다문화가족 정책사업에 대한 주체적 참여 방안을 마련해 차세대 지역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그동안 추진했던 공주시 다문화가족협의회 구성·운영에 대한 경과보고와 다문화가족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각 기관·단체 사업홍보 및 결혼이주여성에 대한 애로사항 등 건의 사항을 직접 듣고 답변하는 현실감 있는 공감토론을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시는 지난 12월 읍·면·동별 다문화가족협의회를 구성, 그동안 읍·면에만 운영됐던 다문화가족 행복모임을 올해부터는 동까지 확대 실시하기로 하는 등 다문화가족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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