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섭 대전시의원, ‘4차 산업혁명 특별시 대전’ 육성 방향 정책간담회
김동섭 대전시의원, ‘4차 산업혁명 특별시 대전’ 육성 방향 정책간담회
  • 이호영 기자
  • 승인 2018.02.07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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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일보 이호영 기자] 대전시의회 김동섭 의원은 7일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4차 산업혁명 특별시 대전 육성 방향과 전략이라는 주제로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대전의 4차 산업혁명을 이끌어 나갈 핵심 주체라 할 수 있는 대전의 스타트업 기업, 벤처기업, 정부출연연구기관, 대학, 대전시 및 창조경제혁신센터 등 지원기관 관계자들이 모여 대전의 성공적인 4차산업혁명 육성 방향에 대해 논의하였다.

한선희 대전시 과학경제국장의 4차 산업혁명 특별시 대전 추진전략과 과제들에 대한 발표를 시작으로 대전의 4차산업혁명 정책방향과 지역 벤처기업들이 산업현장에서 겪는 애로사항들이 이어졌다.

특히 지역 스타트업 기업과 벤처기업들은 “대전의 4차 산업혁명 추진전략에 있어 기업 중심의 구체적인 실천 전략과 네트워킹이 필요하고, 다른 한편으로는 우수한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 기업들에 대한 지원기관의 적극적인 판로 지원, 규제 완화 및 투자 확대가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아울러 지역 대학과 출연연구기관들에서는 “대전을 4차 산업혁명 특별시로 육성하기 위해서는 외부기업들을 대전으로 유인할 수 있는 동력이 필요하며, 그 대안 중에 하나로 4차산업혁명에 기반한 테스트베드 중심도시로의 대전시 전략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김동섭 의원은 “대전은 대한민국의 4차 산업혁명을 이끌어 나갈 동력들이 충분히 갖추어진 만큼, 핵심주체인 스타트업 기업, 벤처기업, 대학 및 연구기관, 대전시를 비롯한 지원기관들의 유기적인 협력과 연계가 적극 필요하다”며 “대전시의회도 이들 핵심 주체들이 정기적으로 한 자리에 모여 4차산업혁명 특별시의 성공적 조성을 위하여 다양한 네트워킹을 구성하고, 그 자리에서 다양한 의견과 공조방안들이 모색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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