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우 충남도의회 의장, 소방복합치유센터 유치 나서
윤석우 충남도의회 의장, 소방복합치유센터 유치 나서
  • 우명균 기자
  • 승인 2018.02.08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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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일보 우명균 기자] 충남도의회 윤석우 의장이 도내 소방복합 치유센터 유치 활동에 나섰다.

충남도의회는 윤 의장이 8일 소방방재청에서 조종묵 청장을 만나 충남도내 소방복합 치유센터 건립을 건의했다고 밝혔다.

윤 의장에 따르면 소방복합 치유센터는 총 사업비 500억 원(추정)이 투입되고 300 병상 내외의 종합병원급 의료기관을 목표로 오는 2021년에 개원한다. 현재 충남을 비롯한 세종, 충북 등 전국 각 지자체에서 소방복합 치유센터 유치전을 벌이고 있는 상황이다. 결과는 올 하반기로 연기됐다.

윤 의장은 이 자리에서 "충남은 천혜의 자연환경과 휴양시설 등이 입지돼 '힐링의 메카'로 손꼽힌다"며 "공원과 광장, 체육시설 등이 풍부한 만큼 소방관들의 심신건강 증진 및 치유 목적에 적합하다"고 설명했다.

윤 의장은 "주변에 충남과 충북, 세종, 대전 정예 소방인력 양성 교육·훈련 시설인 충남소방 복합시설과 국민안전교육연구단지 등이 위치해 소방 네트워크 구축이 가능하다"며 "사통팔달의 요충지로서 수도권에서도 50분 내에 접근 가능한 이점이 있다. 행·재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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