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녹색환경연합,사랑의 봉사활동 '훈훈'
한국장애인녹색환경연합,사랑의 봉사활동 '훈훈'
설날 장애인 소외계층 돕기 '사랑 나눔' 기증식과 대전천 정화활동
  • 한내국 기자
  • 승인 2018.02.08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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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근 중앙회장(좌)이 사랑의 쌀을 전달하고 있다.

장애인비장애인회원 및 일반 주민초청 환경홍보 세미나도 열어 


[충남일보 한내국 기자]장애인과 비장애인들이 함께 봉사하는 사단법인 한국장애인녹색환경연합(이동근 중앙회장)이 8일 대전시 중구 중촌사회복지관에서 약100여명의 회원 및 일반주민들과 함께 설날 장애인 소외계층 돕기 '사랑 나눔' 기증식과 대전천 정화활동을 벌였다.

이어 복지관에서 대전시 환경정책과 이윤구 과장을 초빙해 장애인생활환경 및 기후환경에 대한 강의 및 세미나를 갖고 중촌 사회복지관 (이춘금관장)에 설 명절을 맞아 회원들의 모금과 국방M&S 전문업체인 (주)아레스(권순열대표)에서 후원으로 마련한 쌀과 건강식품 등 약 500만원상당의 물품 등을 기부했다.

한국장애인녹색환경연합 회원들이 환경보존 정화활동을 벌인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특히 이번 세미나를 주재한 이윤구 환경과장은 “이런 뜻깊은 자리에 초청해준 (사)한국장애인녹색환경연합과 강의를 재미있게  들어주신 장애인비장애인회원 및 일반 주민들께도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기회가 된다면 많은 시민들에게 환경정책 앞으로 우리가 살아가고 후손들에게 물려줘야 할 지구 환경에 대한 재미있는 이야기들을 전하겠다"고 말했다.

이동근 중앙회장은“매년 매달 우리 단체가 전국에서 많은 행사를 갖지만 오늘은 특히 우리회원들이 자랑스럽다"면서 "영하의 날씨 가운데도 장애인비장애인 회원들이 함께 거리에서 환경 정화 홍보활동을 해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세미나까지 별다른 사고 없이 진행돼 앞으로도 열심히 여러분들과 함께 봉사활동을 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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