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올해 20개 우수축제에 12억 7600만원 지원
충남도, 올해 20개 우수축제에 12억 7600만원 지원
  • 우명균 기자
  • 승인 2018.02.11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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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일보 우명균 기자] 충남도는 최근 '2018년도 제1회 축제육성위원회'를 개최하고 지역의 향토 문화 축제 등으로 공주 석장리 구석기 축제를 비롯해 총 20개를 선정해 12억 7600만 원을 지원한다고 11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선정 축제를 구체적으로 보면 공주 석장리 구석기 축제는 대표적인 축제로 선정돼 1억 원을 지원한다.

또한 최우수 축제로는 홍성 역사인물 축제를 선정해 8500만 원을, 우수 축제로는 논산 딸기 축제와 보령 무창포 신비의 바닷길 축제를 선정해 각각 5500만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각각 2500만 원을 지원하는 유망 축제로는 서산 국화 축제, 논산 금강여울 축제, 청양 칠갑산 장승문화제, 태안 국제모래조각 페스티벌, 예산 매헌 윤봉길 평화축제를 선정했다.

아산 은행나무 축제, 서산 지곡 왕산포 서산갯마을 축제, 예산장터 삼국 축제 등 3개 축제는 컨설팅 지원 대상으로 뽑아 각각 1000만 원 씩 지원키로 했다.

도 상설 프로그램인 공주 공산성 백제 어울마당과 부여 부소산성 연희 한마당에는 각각 5000만 원씩 지원될 계획이다.

조한영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앞으로 우수 지역 축제 육성을 위해 선택과 집중을 통한 지원을 실시하고 축제 컨설팅 및 멘토제, 축제 아카데미 운영을 통해 유망 축제도 지속적으로 발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문화체육관광부 우수 문화관광 축제로 선정된 논산 강경 젓갈 축제와 부여 서동연꽃 축제는 각각 1억 6500만 원을 지원받게 된다.

유망 문화관광 축제로 선정된 서산 해미읍성 역사체험 축제와 서천 한산모시 문화제는 1억 2000만 원이 각각 지원된다.

상설 프로그램으로 지정된 공주 웅진성 수문병 근무 교대식과 부여 국악은 8800만 원씩을 지원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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