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받는 며느리가 되는 열가지 방법
사랑받는 며느리가 되는 열가지 방법
  • 최춘식 국장
  • 승인 2007.03.14 19:2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 며느리는 모든 일에 있어 시어머니에게 공손(恭遜)하라. 우리는 공손함을 예의바름과 친절함과 온유함과 겸손 등으로 나타낸다. 며느리는 자기에게 시어머니가 자기가 사랑하고 또 자기를 사랑하는 남편의 어머니임을 명심해야 한다. 그리고 남편이 아내로부터 받을 수 있는 가장 큰 상처가 바로 자기 어머니에 대한 아내의 불손한 태도라 한다. 그래서 흔히 한국 남자들은 자기 어머니와 아내와의 감정대립에 있어 아내보다는 어머니 편을 든다는 것이다.
2. 시어머니의 말씀과 행동에 즉흥적인 부정적 반응을 보이지 말아야한다. 그리하여 시어머니의 체면과 품위를 존중해 주어라. 사람에게는 누구나를 막론하고 남으로부터 인정받기를 원하는 심리가 있는 반면 남으로부터 비판이나 비난을 받거나 또는 잘못을 지적당하면 흔히 기분이 상하기 마련이다. 여심은 시기심과 질투심이란 말이 있다. 그래서 며느리는 시어머니 앞에서 지나치게 아는 체하는 것은 금물이다. 이럴때는 침묵을 지키는 것이 제일이다.
3. 게으름을 피우지 말고 항상 검소하게 하라. 시어머니가 제일 마음 상하는 것이 며느리의 게으름과 생활의 낭비성이라 한다. 며느리의 게으름과 낭비성은 자기 아들의 혹사로 받아들여진다.
4. 시어머니 앞에서 남편의 흉을 보거나 또는 남편에게 투정을 부리지 말아야 한다. 모든 인간에게는 자기것을 사랑하는 애착심이 있다. 비록 남이보기에는 내자식이 못났다고 하더라도 자기 아들은 이 세상에 둘도 없는 사랑스럽고 또 훌륭한 자식이기 때문이다.
5. 누구에게도 시댁에 대한 흉을 보아서는 아니된다. 시어머니에게 있어 며느리는 항상 이방인의 존재로 나와 있다. 고부간의 관계가 이러할진데 시어머니에게 있어 며느리로부터 듣게되는 시댁식구들의 흉은 참아내기 어려운 것이다.
6. 시어머니와 정답게 살수있는 기회를 만들어라. 인간은 희노애락 속에서 살고있다. 인간은 기분의 존재요, 또한 감정의 동물이다. 인간의 감정에는 사랑을 느끼게하는 ‘정’이라는 것이있다. 바로 이 ‘정’을 통해서 우리는 너와나 사이로 연결하고 있다
7. 시누이와 의좋게 지내도록 하여라. 시누이와 올케간의 관계도 고부간의 관계만큼 미묘하고 복잡한 것이다. 고부간의 관계가 본능적인 상호 혐오감이라면 올케에대한 시누이의 감정은 질투라고 말할 수 있다.
8. 가정생황에 지장을 줄 사회활동은 삼가야 한다. 시어머니가 싫어하는 것 중 하나가 며느리의 집안살림의 소흘이다. 사회활동을 한다는 구실로 집안살림에 소흘한다면 그것은 시어머니의 마음을 편하게 할 수 없다.
9. 시부모의 생일과 집안의 행사를 반드시 챙겨야 한다. 시부모의 생일잔치를 며느리가 챙겨주지 않으면 시부모님들은 심히 서운하실 것이다. 진심으로 시부모를 공경하는 며느리를 미워할 시부모가 어디있겠는가.
10. 시어머니를 친정어머니처럼 생각해 보아라. 언젠가는 남의 귀여운 딸의 시어머니가 된다는 것도 기억하라. 내인생의 반려자로 자기아들을 선물로 주신 시부모를 고맙게 여기지 않는것은 인간의 도리가 아니다. 스스로 속이지 말고 마음으로 항상 감사할 줄 아는 며느리가 되도록 노력하라.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