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3 지방선거, 박수현·복기왕·김용필 충남도지사 예비후보 등록
6·13 지방선거, 박수현·복기왕·김용필 충남도지사 예비후보 등록
충남도교육감 예비후보자로는 명노희 전 의원 등록
  • 이훈학 기자
  • 승인 2018.02.13 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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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일보 이훈학 기자] 6·13 지방선거 충남도지사·교육감에 도전하는 후보군들이 120일간의 선거 레이스에 첫발을 내디뎠다.

광역단체장과 교육감 예비후보자 등록 첫날인 13일 오전 9시 복기왕 전 아산시장은 일찌감치 충남선거관리위원회를 찾아 예비후보자 등록을 마쳤다.

복 전 시장은 이 자리에서 “6월 13일까지 남은 120일 동안 충남의 비전에 대해 도민들과 고민하고 깊은 대화를 나누는 등 열심히 활동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오전 10시 5분에는 박수현 전 청와대 대변인이 국회의원 시절 보좌관을 지낸 권재홍 씨를 통해 관련 서류를 제출하고 예비후보자로 등록했다.

김용필 충남도의원도 이날 오전 10시 50분쯤 예비후보자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김 의원은 “충남은 8년간 매우 안타까운 행정에 시달렸다. 더불어민주당 도지사 후보들은 안희정 지사의 업적을 승계하겠다고 발언을 하지만 이는 충남도를 발전되지 않는 지역으로 끌고 간다는 것”이라며 “저는 국민의당 후보로서 충남도의 잃어버린 8년을 되찾고 모든 국민이 살고 싶어 하는 지역으로 만들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충남도교육감 예비후보자로는 명노희 전 충남도의회 교육의원이 이날 오후 12시 5분쯤 충남선관위를 방문해 등록을 마쳤다.

명 전 의원은 “4년전 교육감 선거에서 낙선한 뒤 열심히 준비했다”며 “학생, 학부모, 도민들이 원하는 진정한 학교교육을 확립하겠다”며 “이번 선거에서 올바른 교육감을 당선시켜 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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