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남·세종 6개 기업 '이노비즈' 신규 인증
대전·충남·세종 6개 기업 '이노비즈' 신규 인증
신규·기존 이노비즈간 네트워크 구축·지원방안 모색 간담회
  • 박해용 기자
  • 승인 2018.02.13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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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충남·세종지역 6개 기업이 ‘중소기업기술혁신촉진법’에 따라 1월에 기술혁신형 중소기업
(INNO-BIZ)으로 신규 인증을 받았다.

이노비즈는 체계적인 연구개발을 통한 기술우위를 바탕으로 경쟁력을 확보한 설립 3년 이상의 미래 성장 가능성이 높은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을 말한다.

대전·충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홍진동)은 13일 이노비즈협회 관계자와 기존 이노비즈기업들이 함께하는 가운데 인증서 수여식을 개최하고 이들 기업을 격려했다.

이노비즈 수여식이 끝난 뒤 곧바로 참석한 이노비즈협회 관계자와 신규·기존 이노비즈간 네트워크 구축, 기업의 규제애로 청취 및 지원방안 모색을 위한 간담회도 함께 개최했다.

이번 신규 인증을 받은 기업 중 충남 천안에 위치한 경동엔지니어링㈜는 상세설계, 시공감리 및 프로젝트 매니지먼트 등의 다양한 분야에 걸쳐 엔지니어링 서비스 분야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으며 중앙아시아를 비롯한 아프리카, 중동, 동남아시아 등의 국가에서 신도시 개발사업 및 고속도로 설계 등 해외건설시장 개척하여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충남 천안시의 (주)이안하이텍은 주로 검사장비를 취급하는 기업으로 우수한 기술력에 LED TV 검사용 장비를 개발·제조하여 국내외 대기업 및 중견기업에 납품함으로써 기술 경쟁력을 입증받았다
 
이노비즈기업으로 인증 받은 기업은 각종 기술지원사업 참여시 우선 지원하는 한편 조달청 물품구매 적격심사에서 신인도 가점과 자금, 판로, 인력 등 정부 지원시책에서 우대사항을 적용받는다.

이노비즈 인증 유효기간은 3년이며 기간 만료 전 평가기관인 기술보증기금의 현장평가를 통하여 우수한 기업은 연장된다. 현재 전국의 이노비즈기업은 18,125개이며 이 중에서 대전·세종·충남지역은 1,277개 기업(대전 480, 세종 59, 충남 738)이 인증을 취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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