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문길진 기자] 충남 서해안에 대설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종일 강추위가 기승을 부린 충남 태안 천리포수목원(원장 김용식)에 반가운 봄꽃이 피었다. 차가운 눈을 품은 채 소복하게 내린 눈 사이로 빼꼼히 얼굴을 내민 복수초와 달콤한 향기를 내뿜는 납매, 접혀진 꽃잎을 시나브로 펼치는 풍년화가 그 주인공이다. 사진은 복수초 모습. 저작권자 © 충남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문길진 기자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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