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대, 동계 글로벌캡스톤디자인 진행
한남대, 동계 글로벌캡스톤디자인 진행
LINC+사업단, 베트남 프로젝트로 산학협력역량 고도화
  • 김일환 기자
  • 승인 2018.02.14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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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일보 김일환 기자] 한남대학교 LINC+사업단이 캡스톤디자인과 현장실습, 글로벌 산학교육을 통해 대학의 산학협력역량을 고도화하고 있다. 

14일 한남대에 따르면 LINC+사업단은 최근 베트남 호찌민시에서 ‘동계 글로벌캡스톤디자인 베트남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글로벌캡스톤디자인(지도교수, 유근준)은 다양한 전공으로 구성된 융합학생팀이 서로 협력해 베트남 시장 맞춤형 캡스톤디자인 아이템 시제품 제작과 글로벌 인재양성 및 창·취업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번 글로벌캡스톤디자인은 LINC+사업단 참여 학과 3, 4학년을 중심으로 18명의 글로벌캡스톤디자인 수행단을 구성하고 베트남을 방문해 호찌민 현지 수출상담회 참가, 기업 및 기관과 연계한 캡스톤디자인을 진행해 의미를 더했다.

특히 기계공학과 학생과 디자인학과 학생이 같은 팀을 이뤄 영아원 아이들에게 필요한 보행기 및 전방 지지 기립 훈련기를 디자인하고 제작해 기부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또 호찌민시 한국어교육원과 함께 부이티쑤언 고등학교에서 열린 한국-베트남 문화교류행사에 참여해 한복체험 등 문화교류 프로그램 일정을 소화했다. 

성인하 한남대 LINC+사업단장은 “앞으로도 캡스톤디자인과 현장실습, 글로벌 산학교육을 통해 기업과 대학, 지역사회를 비롯한 지구촌 동반성장의 길을 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교육부 차원에서 중요시되고 있는 캡스톤디자인과 관련해 전학생 대상 캡스톤디자인 교과목을 확대하는 한편 지역사회 현안을 해결할 지역연계형 캡스톤디자인을 지속적으로 확산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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