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최솔 기자] 충남도교육청은 내수경기 활성화 기여를 위해 경상교육·학교시설 사업비 예산 9088억원을 올 상반기에 조기 집행한다고 18일 밝혔다.
도 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규모는 올해 예산 중 인건비와 채무상환 등을 제외한 조기집행 대상액 1조5146억원 중 60%에 해당하는 규모다.
도 교육청은 긴급 입찰제도와 선급 의무지급 준수 등을 통해 조기집행에 적극 노력할 계획이다.
또한 시설 이월사업 조기 추진, 방학기간 집중 집행, 학교 기자재 조기 공동구매 등의 노력도 병행할 방침이다.
유홍종 예산과장은 “부교육감을 단장으로 한 조기집행 점검단을 운영해 매월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실적 관리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남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