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정호 충남도의원 “살기 좋은 서산, 행복한 시민공동체 건설”
맹정호 충남도의원 “살기 좋은 서산, 행복한 시민공동체 건설”
19일 더불어민주당 소속 서산시장 출마 공식 선언
  • 송낙인 기자
  • 승인 2018.02.19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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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일보 송낙인 기자] 맹정호 충남도의원(50, 더불어민주당)이 19일 ‘살기 좋은 서산, 넉넉하고 행복한 시민공동체’를 캐치프레이즈로 서산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맹 의원은 이날 출마선언문을 통해 “그동안 저는 재선 도의원으로 합리적 의정활동을 펼쳐왔으며, 늘 초심을 잃지 않고 성실하고 겸손한 모습으로 지방 정치인의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자부한다”며 “이런 경험을 바탕으로 ‘시민의, 시민에 의한, 시민을 위한 서산’을 만들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한 “그동안 내가 빛나는 일보다는 시민들의 아픔을 함께 하며 마음과 마음을 나누는 정치인이 되고자 노력했고, 충남도와 서산시를 잇는 가교역할에 충실했다”고 설명한 뒤 “지방자치의 주인은 우리 시민으로 공정하고 투명한 행정, 시민의 생활을 먼저 챙기는 행정이 되어야 한다”고 역설했다.

무엇보다 그는 “앞으로의 시정은 서산의 미래에 대해 시민적인 합의를 이끌어내는 것이 우선”이라며 “시민이 행복한 넉넉한 서산은 맹정호가 만들고자 하는 서산의 미래이자 시민이 바라는 시대의 요구”라고 강조했다.

이어 맹 의원은 ▲시민중심의 시정 ▲균형 발전하는 서산 ▲지속가능한 서산 ▲산업생태계가 다양한 서산 ▲미래의 먹거리를 준비하는 서산 ▲넉넉한 공동체가 살아있는 서산 등 6대 공약을 제시하고, “특히 서산의 환경문제를 해결하는 데 역점을 두겠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서산시장은 새로운 정부의 정책과 가치를 가장 잘 알고 중앙정부와 손발을 맞춰 일할 사람이 필요하며, 서산도 대한민국의 새로운 흐름과 함께 호흡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청와대 행정관과 재선 도의원의 경험을 바탕으로 진정한 지방자치를 실천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맹 의원은 충남대학교 총학생회장, 노무현대통령비서실 행정관, 문재인 대통령 후보 서산공동선거대책위원장, 더불어민주당 부대변인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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