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문길진 기자] 태안군의회 조 혁 의원은 19일 태안군의회 제250회 임시회 첫날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자전거도로의 연계의 필요성과 보행자 중심의 교통문화 정착에 대한 필요성을 제시했다.
조 의원은 먼저 천수만로 중 남면 당암리에서 원청사거리까지 5.4km, 백화로 중 태안고등학교에서 태안여고 앞까지 1.3km, 중앙로 중 1789부대 3대대 앞에서 백화초등학교까지 12.9km, 진벌로 중 삭선2리에서 산후2리 구간 1.8km 등 최근 태안군이 자전거도로 개설에 많은 노력을 들이는 현황을 설명하였다.
그러나 각 도로가 연계되어 있지 않고 자전거주차장, 안전표지판, 볼라드, 안전펜스 등 자전거 이용 시설이 부족하며 볼라드와 전봇대, 방지턱이 높아 안전사고에 노출되어 있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태안군이 초고령사회의 문턱에서 보행자 중심의 교통문화가 정착되면 자전거를 이용하는 많은 군민들의 모습을 상상해 볼 수 있다면서 자전거도로와 연계된 보행자 중심의 교통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모두 함께 관심의 가져주실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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