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행정수도 명문화는 충청 민심의 정점”
“세종시=행정수도 명문화는 충청 민심의 정점”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 국민헌법자문특위 여론수렴 관련 정치권 참여 촉구
  • 이호영 기자
  • 승인 2018.02.19 17:16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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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일보 이호영 기자] 대통령직속 정책기획위원회 산하 국민헌법자문특별위원회가 19일 개헌 등 주요 쟁점 사항에 대한 국민여론 수렴에 들어간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이 ‘세종시=행정수도 명문화’ 입장을 재차 천명했다.

대전시당은 이날 논평을 통해 “자문특위의 이날 결정은 개헌안 마련을 위해 국민의 의견을 듣기 위한 것으로, 우리 충청권은 ‘세종시=행정수도’라는 충청의 민심을 반드시 반영시켜야 하는 정점에 와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더불어민주당의 개헌안 당론에는 ‘대한민국 행정수도는 세종시로 한다’는 내용을 확정시킨 바 있고, 우리당은 세종시가 행정수도라는 것을 분명히 했고 국민께 약속한 행정수도로서 기능을 완성할 것”이라는 점을 분명히 했다.

이어 대전시당은 “자유한국당도 세종시가 행정수도로서 기능을 다할 수 있는 개헌안 마련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만큼, 여야를 넘어 우리 충청의 정치권이 협의하고 단결해야 한다”고 강조한 뒤 “불필요한 정치공세를 끝내고 ‘행정수도는 세종시로 한다’는 대명제 앞에 모든 역량을 결집해서 개헌안이 완전한 국민적 합의로 명실상부한 행정수도 세종시가 되는데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촉구했다.

한편, 자문특위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홈페이지(www.constitution.go.kr)를 통해 다음 달 초까지 국민 여론을 수렴하며, 12일 전체회의를 열어 개헌안 요강 및 시안을 확정한 뒤 13일 문재인 대통령에게 공식 보고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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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구 2018-02-21 22:46:16
행정수도 명문화는 쉽지 않을 것이다
세종시는 행정수도보다는 행정중심단지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