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광은 “공교육 정상화·적폐 청산”… 대전시교육감 예비후보 등록
승광은 “공교육 정상화·적폐 청산”… 대전시교육감 예비후보 등록
  • 이호영 기자
  • 승인 2018.02.20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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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일보 이호영 기자] 승광은 달팽이학교 교장이 20일 6.13 지방선거 대전시교육감 예비후보자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나섰다.

승 후보는 이날 대전시선관위에서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뒤 “입시 경쟁교육의 적폐를 청산하고, 어린이와 청소년의 자주적·민주적·공동체적 시민으로서의 삶을 회복하고, 진보교육을 핵심 가치로 교육 본질과 공교육 정상화 실현을 위한 선거운동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저는 평생 대전교육 최일선 현장에서 학생·교사·학부모와 눈높이를 함께했던 존경받는 선생님, 수업 및 학교혁신 전문가”라며 “이번 선거를 통해 교육감의 자리를 정치적 권력과 이해관계로 쟁취해야 하는 것이 아닌 교육적 실천 능력과 민주적 소통으로 선택받고 봉사하는 자리로 인식을 전환하는 계기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앞서 승 후보는 성광진 대전교육연구소장 및 최한성 대덕대 교수와의 경선을 통해 민주진보교육감 단일화를 이루기로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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