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민 의원 “자치분권·균형발전은 대한민국 발전 핵심 전략”
이상민 의원 “자치분권·균형발전은 대한민국 발전 핵심 전략”
한국지방자치학회 동계학술대회 참석, 균형·분권 역설
  • 이호영 기자
  • 승인 2018.02.20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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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일보 이호영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상민 의원(유성을)은 20일 충남대 정심화국제문화회관에서 열린 2018 한국지방자치학회 동계학술대회 참가했다.

이 의원은 토론회에 앞서 “지방분권 개헌과 국가발전을 위해 학회에서 실천적 메세지들을 많이 만들어주시고 있어서 국회에서 그 소중한 연구 성과를 헌법에 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그는 “지방분권은 지역성장을 위한 필수적 요소이고 지역의 발전을 위해서 주민 의사에 부합하는 정책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고 지방 자율적인 책임행정이 실현되어야 한다”고 지방분권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자치분권의 핵심은 주민자치분권으로, 주민이 직접 거버넌스를 구성하고 운영하며 또 책임을 묻고 지는 것이 일상화되어야 한다”며 “국가발전을 위해서는 지방분권과 균형발전이 함께 선언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 의원은 “국회에서도 헌법개정특별위원회가 구성되어 지방선거에 맞춰 개헌 논의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고 또 정부에서도 강력한 지방분권을 국정목표로 삼으며 지방분권 헌법 개정과 실질적 정책추진안을 발표 등 실제적인 노력이 이루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임승빈 한국지방자치학회 회장, 최진혁 차기 한국지방자치학회 회장, 오덕성 총장, 박병석 국회의원, 이은권 국회의원, 정순관 지방자치발전위원회 위원장, 이춘희 세종시장. 이재관 대전시장 권한대행, 남궁영 충청남도 행정부지사, 전상직 한국주민자치중앙회 회장 및 학회 교수와 임원들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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