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이호영 기자] 박성효 전 대전시장이 22일 사실상 6.13 지방선거 대전시장 출마의 포문을 연다.
박 전 시장은 이날 오후 2시 유성구 봉명동 유성컨벤션웨딩홀에서 자유한국당 대전 유성구갑 당협위원장 취임식 및 당원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취임식은 당무감사를 통해 당협위원장 교체가 이루어진 첫 사례인 데다, 지방선거 분위기 조성을 위해 당 차원에서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공식 출마선언은 다음 주 월·화·수요일 중으로 잠정 계획하고 있으며, 이후 예비후보에 등록과 함께 본격적인 선거전에 나설 예정이다.
한편, 자유한국당은 지난달 서구을 당협위원장에 양홍규 전 대전시 정무부시장, 유성구갑 당협위원장에 박성효 전 시장, 유성구을 당협위원장에 육동일 충남대 교수를 임명했다.
서구을 당협위원장 취임식 및 당원교육은 오는 27일, 유성을은 3월 8일 진행된다.
저작권자 © 충남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