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응봉 평촌지구 지방상수도 신설사업 주민설명회
예산군, 응봉 평촌지구 지방상수도 신설사업 주민설명회
국비 미지원지역 설치사업에 주민협조 당부
  • 배영준 기자
  • 승인 2018.02.21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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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일보 배영준 기자] 예산군이 21일 응봉 평촌리 마을회관에서 평촌지구 지방상수도 신설사업 주민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는 마을 이장과 개발위원 주민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방상수도 신설사업에 대한 사업계획을 설명하고 주민 의견 청취를 통해 사업에 반영코자 마련됐다. 군은 지하수 수원 고갈 및 수질 오염으로 생활용수를 이용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의 불편 해소 및 안전하고 깨끗한 지방상수도 보급을 위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2013년부터 상수도 신설사업비로 국비가 지원되지 않는 예산읍, 삽교읍 지역에 상수도 보급사업으로 추진 중인 지방상수도 신설사업은 매년 약 5억원을 투자해 2013년 삽교읍 평촌리, 2014년 예산읍 간양리, 2015년 예산읍 발연리, 2016년 덕산면 둔2리, 고덕면 대천리, 삽교읍 성2리, 2017년 예산읍, 향천리 삽교읍 송산리에 상수도를 보급했다. 

군은 앞으로도 급수구역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사업비를 투자하고 지방상수도 미급수지역에 안정적인 생활용수를 공급해 2025년까지 상수도 보급률을 91%까지 향상시켜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물 걱정 없는 군을 만들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무엇보다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동의가 중요하다”며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조속히 사업이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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