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는 이은권 중구청장, 사회복지모금회 신필균 사무총장, 이유식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이운우 중구의회의장, 행복플러스네트워크 회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개소를 축하했다.
센터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전국 5개지역을 시범적으로 3년간의 대규모 프로젝트로 대전 중구 외에 서울 마포, 경기도 의정부시, 전북 전주, 경북 구미에서 실시한다.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3년 동안 사업비 18억원을 투자하고, 중구청은 사무실 제공으로 중구 저소득 영유아와 가족들의 복지지원사업을 운영한다.
이에 따라 한 부모나 조손가정 영유아 중 정규 보육시간외에 방치된 영유아들에게 휴일, 야간 등에도 보육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현재 중구에는 7세 이하 영유아가 2만 800명으로 500여 세대가 센터로부터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이은권 중구청장은 “아동 뿐만 아니라 가족들의 모든 문제에 접근하여 부모 취업교육, 종합 의료지원, 교육환경 조성 등 행복한 생활을 영위하는데 최고의 파트너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남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