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교육지원청, 행복교육지구 성공 힘모아
서천교육지원청, 행복교육지구 성공 힘모아
공교육 혁신·마을교육 활성화 등 내실있는 프로그램 운영 의결
  • 노국철 기자
  • 승인 2018.02.22 10:4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충남일보 노국철 기자] 서천교육지원청(교육장 김성련)은 지난 20일 오후 2시 서천교육지원청 제2회의실에서 행복교육지구 운영위원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서천행복교육지구 계획 수립을 위한 의견 수렴회를 개최했다.

‘아이부터 어른까지 더불어 행복한 마을공동체 서천’을 주제로 한 행복교육지구 운영의 내실화를 위해 2017년 서천행복교육지구 사업결과를 검토하여 개선방안을 논의하고, 이를 바탕으로 2018년 행복교육지구 운영 계획을 폭넓게 논의했다.

학교, 마을, 군청, 유관기관(국립생태원, 조류생태전시관) 대표로 구성된 운영 위원들은 다양한 시각에서 사업의 방향을 제안했다.

단기적인 사업 및 실적을 지양하고 장기적인 학교-마을 공동체 형성, 마을교육연구회 활성화, 교육과정-지역연계에 역점을 두어 운영하도록 의견을 모았다.

여러 행복교육지구 위원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공교육 혁신, 마을교육 활성화 사업, 마을 교육 생태계 조성 분야에서 내실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나가기로 의결했다.

의견수렴회에 참여한 관계자는 “행복교육지구사업의 다양한 운영 주체들이 모여서 의견을 공유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지속적인 협의회를 통하여 서천지역의 마을교육공동체를 구축하여 정착시켜 나가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서천행복교육지구사업 관계자는 2017년에 행복교육지구 사업을 바탕으로 2018년에도 마을과 학교가 함께 학습하고 성장하는 서천행복교육지구를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