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저탄소 농축산물 인증 설명회
천안시, 저탄소 농축산물 인증 설명회
지역 농특산물 새로운 판로 확대 기대
  • 문학모 기자
  • 승인 2018.02.22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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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농업기술센터가 22일 오전 농업기술센터 성거입장지소에서 50여 명의 과수농업인이 참석한 가운데 저탄소 농축산물 인증 설명회를 진행하고 있다.

[충남일보 문학모 기자] 천안시농업기술센터(소장 강성수)는 22일 오전 농업기술센터 성거입장지소에서 50여 명의 과수농업인이 참석한 가운데 저탄소 농축산물 인증 설명회를 가졌다.

이번 설명회는 대표적인 지역 농·특산물인 천안포도와 블루베리 농가에 저탄소 농축산물인증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저탄소 농축산물 인증제란 농식품 국가 인증인 친환경, GAP인증 농산물을 대상으로 저탄소 농업기술을 적용해 생산한 농축산물에 인증마크를 부여하는 국가 인증제도이다.

인증은 농업기술실용화재단에서 주관하며 농산물 생산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량인 인증기준(국가평균온실가스배출량)보다 적은 경우 저탄소 농산물 인증서를 교부한다. 인증유효기간은 2년이며 1회 갱신이 가능하다.

이날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 저탄소인증 농산물인증지원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인증신청, 심사, 교부, 사후관리까지의 과정에 대해 농업인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박상돈 연구보급과장은 “환경문제에 관심을 갖는 소비자의 인식변화와 저탄소배출 먹거리에 대한 요구가 커지는 만큼 환경보호에 도움되는 저탄소 배출 농산물 생산 지원을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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