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부터 충남 공립단설유치원에 보건교사 배치
3월부터 충남 공립단설유치원에 보건교사 배치
원아 130명 이상인 8학급 이상 대상 10개원
  • 최솔 기자
  • 승인 2018.02.22 14:4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충남일보 최솔 기자] 다음 달부터 충남 도내 유치원에 보건교사가 배치된다.

도 교육청에 따르면 보건교사가 배치되는 곳은 원아 130명 이상인 8학급 이상 공립단설유치원 10곳이다. 그동안 도내에서는 대규모의 단설유치원이 늘면서 보건교사의 필요성이 대두돼 왔다.

특히 초등학교 병설 유치원에서는 보건교사의 지원을 받고 있다는 점에 비춰 개선의 필요성이 있다고 도 교육청은 설명했다.

이번에 배치되는 보건교사들은 유치원에서 근무하며 보건계획 수립과 추진, 각종 질병의 예방 처치와 보건교육, 유아와 교직원의 건강 관찰 및 상담, 평가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도 교육청 관계자는 "향후 도내 공립단설유치원 22곳 모두 보건교사를 배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며 "보건실 환경개선을 위한 예산 지원은 물론 28일 보건교사 연수도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