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최솔 기자] 대한상공회의소 충남인력개발원 부설 충남무인항공교육센터는 초경량 무인 비행체(드론) 국가자격 취득과정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센터에 따르면 교육과정은 평일·주말반으로 나눠 연 28회 진행된다. 교육생에게는 기숙사와 식당이 무료로 제공된다. 수료 이후 2회까지 실기검정 무료 비행훈련과 자체 평가 후 이론시험 면제 혜택도 주어진다.
센터는 공주시 의당전의로 415 소재 6만2069㎡ 시설 면적과 신형장비, 이론과 모의 비행을 위한 시뮬레이터 실습실, 실기비행 훈련을 위한 야외 드론조종실 등을 갖추고 있다. 지난 달 국토교통부 현장 심사에서 적합 판정을 받아 전문 교육기관으로 지정됐다.
센터 관계자는 “국내 최고 수준의 교관, 강의실과 실기비행장, 체계적 훈련 운영과 사후관리로 높은 드론조종자 국가자격시험 합격률을 자랑하고 있다”며 “드론제어 전문가와 드론 제작, 체험학습, 농업방제 실무 등 다양한 과정을 추가 개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충남인력개발원은 취업 우수과정, 산업기사 연계과정, 4차 산업혁명 아카데미 과정으로 6-10개월 교육기간의 국비 훈련생을 모집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개발원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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