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서세진 기자] 당진시가 불필요한 규제를 개선하기 위해 시민을 대상으로 규제개혁 교육을 추진하고 있어 주목된다.
당진시는 지난 19일 당진3동 주민자치센터에서 ‘당진시민과 함께하는 생활규제 개혁’을 주제로 첫 교육을 실시했으며, 앞으로 3개월 동안 14개 읍․면․동을 돌며 주민자치위원들을 대상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등 그간의 불합리한 규제 사례를 중심으로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주민자치위원들이 평소 불필요하다고 느꼈던 생활 속 규제를 함께 발굴해 제도개선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공공기관의 규제개혁과 행태개선, 그리고 기업과 시민들에게 불편을 주는 규제에 대해 과감히 정비할 것”이라며“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등 실제적 규제개혁 체감도 향상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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