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양성평등기금 공모사업 대상자 확정
당진시, 양성평등기금 공모사업 대상자 확정
  • 서세진 기자
  • 승인 2018.02.23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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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일보 서세진 기자] 당진시는 23일 오전 10시 당진시청 해나루홀에서 2018년 양성평등 및 성별영향분석평가 위원회를 열고 양성평등기금 공모사업 대상자를 최종 확정했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지난 일부터 9일까지 진행된 양성평등기금 공모사업에 신청한 관내 14개 단체의 사업계획과 타당성에 대한 심의를 진행해 의결했다.

지원 대상으로 결정된 단체에서는 예산규모에 맞춰 사업별 세부 실행계획을 수립한 뒤 보조금을 신청하면 사업비를 지원받게 된다.

위원회는 이날 지난해 양성평등기금을 지원받은 15개 단체에 대한 사업평가와 양성평등기금 결산도 함께 이뤄졌다.

심의 결과 당진시남부노인복지관이 추진한 어르신들의 여가문화 활성화를 위한 재능기부 역량강화 프로그램인 ‘두드림’과 당진어울림여성회가 계획한 ‘풀뿌리 여성조직가 양성과정’, 당진시여성단체협의회의 ‘행복한 금혼식’ 등 대부분의 사업들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올해 양성평등기금 공모사업이 내실 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향후 지원과 사후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양성평등기금사업과 사업별 성별영향분석평가를 통해 실질적인 양성평등이 실현되는 여성친화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달 24일 여성가족부와 여성친화도시 재지정 협약을 맺고 올해부터 2022년까지 5년간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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