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보건소, 지역사회중심 재활사업 호응
부여군보건소, 지역사회중심 재활사업 호응
장애인·뇌병변·교통사고 후유장애 환자 재활·치료 도움
  • 이재인 기자
  • 승인 2018.02.25 18: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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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활운동실.

[충남일보 이재인 기자] 부여군(군수 이용우)에서는 체계적인 재활서비스를 제공하여 장애인의 재활촉진 및 사회참여를 증진시켜 보다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지역사회중심 재활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대상자는 관내 등록장애인 및 장애등급을 받기 전 재활이 필요한 지역주민으로 방문 및 전화로 사전신청 후 재활요구도 및 평가를 통해 보건소 관리대상자로 등록해 필요한 서비스를 받게 된다.

지난해부터 운영한 건강재활센터 재활운동실, 작업치료실은 그 동안 관내에 재활치료기관이 없어 시간적, 경제적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던 부여군 등록 장애인, 뇌병변 및 교통사고 등 후유장애로 재활치료가 필요한 지역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재활촉진에 도움이 되어 1일 평균 40여명이 이용하고 있다.

현재 부여군에 등록 장애인은 7000여명으로, 지난해 부여군보건소는 재활운동 및 작업치료 서비스 8231회, 취미 프로그램 27회, 장애발생 예방교육 20개교 등 총 9416명에게 9개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올해는 장애인 및 가족에게 만성 및 근∙골격계 질환에 대한 올바른 정보제공과 건강관리 중요성을 인식하기 위한 건강강좌, 거동이 불편한 재가장애인 40여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방문재활서비스를 체계적이고 전문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이장환 보건소장은 지역의 뇌병변 및 지체장애인에게 지속적인 재활서비스를 제공하여 삶의 활력을 되찾길 당부했으며, 건강재활센터 및 장애인 재활프로그램에 참여를 희망하거나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부여군보건소 건강재활팀 (☏830-8728)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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