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문학모 기자] 천안서북소방서(서장 김오식)가 부주의로 인한 주택화재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올해 1월 충청남도 화재통계에 따르면 주택화재는 전체 205건 중 78건으로 약 38%비율이며, 주요 발생 원인으로는 음식 조리 중 가스레인지 부주의 취급 및 문어발식 콘센트 사용 등 개인 부주의가 대부분으로 나타났다.
이에 서북소방서는 주택화재예방을 위해 ▲외출 시 가스레인지 및 전열기구 전원 차단 ▲문어발식 전기콘센트 사용 금지 ▲전기, 가스 등 정기적인 안전점검 등을 통해 화재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한 가정에 손쉽게 사용할 수 있는 소화기를 1대씩 비치하고 단독경보형 감지기를 설치하는 등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또한 주택화재를 예방하는 방법임을 강조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언제라도 우리 집에서 화재가 발생할 수 있다는 생각을 갖고 평소 안전수칙을 준수하며, 전기·가스 등을 취급할 시는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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