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구청장 출마 송대윤 “2019학년도부터 중·고교 완전 무상교복 실현”
유성구청장 출마 송대윤 “2019학년도부터 중·고교 완전 무상교복 실현”
더불어민주당 소속 대전시의원, 교육분야 첫 공약발표
  • 이호영 기자
  • 승인 2018.02.26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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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일보 이호영 기자] 6.13 지방선거 더불어민주당 소속 대전 유성구청장 출마를 선언한 송대윤 대전시의원이 26일 ‘중학교, 고등학교 완전 무상교육’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송 의원은 이날 대전시의회 기자실에서 교육분야 첫 공약발표회를 갖고 “대전시는 중학교 전면 무상급식이 가장 늦게 도입됐고, 고등학생은 무상교육 혜택이 전혀 없는 도시”라며 “구청장이 되면 유성구 관내 중·고생을 대상으로 무상교복을 지원, 교육비 부담을 덜고 ‘교육하기 좋은 유성, 사람이 모이는 유성’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이와 관련 그는 “무상교복은 2019학년도부터 중·고등학교 신입생 약 7400명을 대상으로 매년 지원할 예정”이라며 “재원은 연도 말 결산잉여금을 활용하면 충분히 확보할 수 있다”고 자신했다.

송 의원은 또 “저는 제7대 대전시의회 교육위원장으로 ‘누리과정 예산 전액 편성 및 친환경무상급식조례 제정, 재정교부금 확대 촉구’ 등 대전시 교육여건 향상에 노력해 왔다”며 “이러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유성구가 전국 최고의 교육도시, 무상교육의 요람으로 발돋움하는데 견인차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이자 선진 무상교육 정책 실현의 장으로 발전시키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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