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인호 “20년 의정 경험 대전 동구를 위해”… 구청장 출마선언
황인호 “20년 의정 경험 대전 동구를 위해”… 구청장 출마선언
  • 이호영 기자
  • 승인 2018.02.27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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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일보 이호영 기자] 더불어민주당 소속 황인호(60) 대전시의원이 27일 “20년 의정 경험을 바탕으로 동구발전의 새로운 역사를 쓰겠다”며 대전 동구청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황 의원은 이날 대전시당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저는 지난 20년 다산 정약용 선생의 실사구시와 경세치용의 정신을 지방자치에 접목하는데 모든 열정을 바쳐왔다”며 “이제는 준비된 구청장으로 동구와 구민을 위한 실질적 성과를 이끌어 내겠다”고 약속했다.

특히 그는 “한밭대 삼성동 부지 아파트 건립, 울타리 없는 학교, 전국 최초 ‘생존수영 조례’ 제정, 동부경찰서·장애인종합복지관·대전시립병원 유치, 경부고속철로변정비사업 주도 등 의회에 야전침대를 놓고 철야로 일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10대 공약으로 ▲동구 재정확보 및 민자유치 ▲대전역세권 재정비 ▲주거환경개선사업 및 도시재생뉴딜사업 지속 추진 ▲상가환경개선 및 전통시장 활성화 ▲대전시립병원 건립 ▲장애인종합복지관에 수영장 건립 ▲경부고속철로변정비사업 ▲대청호-식장산-만인산 관광휴양벨트 조성 ▲보육 및 교육환경개선과 사교육비 절감 ▲한옥마을 및 추모공원 조성을 제시했다.

한편, 황 의원은 보문고와 충남대를 졸업했으며, 4선 동구의원을 거쳐 제7대 대전시의원으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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