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이호영 기자] 자유한국당 대전시당 여성위원회는 27일 당사 강당에서 김순례 중앙여성위원회장과 함께하는 ‘2018 지방선거 승리방안 모색’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김 위원장은 “자유한국당은 여성 가산점 확대로 여성 정치참여를 위한 문호를 대폭 개방했다”며 “이번 지방선거를 여성 정치인 확대의 기회로 삼아 긍정적 정치발전을 이끌어내자”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이은권 대전시당위원장은 “6.13 지방선거를 앞두고 관심을 가지고 참석해준 여성위원들에게 고맙다”며 “여성들이 가진 특유의 섬세함을 살려 이번 선거에서 승리할 수 있도록 활발한 활동과 단합된 모습을 보여달라”고 주문했다.
간담회를 주관한 김옥향 여성위원장도 “대전시당 여성위원회는 여성의 눈으로 지방선거를 승리할 방안을 고민 중”이라며 “정치라는 단어가 낯설 수도 있지만 내 삶을 바꾸는 시작이 정치참여라고 생각한다. 생활 속에서 시작되는 생활정치를 여성위원회가 함께 앞장서자”고 요청했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는 김순례 중앙여성위원장, 최선희‧박완정 여성상임전국위원을 비롯한 이은권 시당위원장, 김옥향 여성위원장, 조창수 사무처장, 김윤경 차세대여성위원장, 조재철‧박주화‧손혜미‧강숙자‧박현주 여성의원들과 여성위원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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