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연안정비 사업에 127억원 투입
충남도, 연안정비 사업에 127억원 투입
  • 우명균 기자
  • 승인 2018.03.01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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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일보 우명균 기자] 충남도가 올해 국비 등 127억 원을 투입해 연안 침식 방지와 연안의 이용환경 개선을 위한 연안정비 사업을 추진한다.

도에 따르면 연안정비 사업은 도와 해양수산부가 함께 침식이 우려되는 20곳의 연안을 대상으로 매년 침식실태를 조사해 침식이 심각한 지역의 연안을 보호하고 훼손된 연안을 정비하는 사업이다.

특히 연안정비 사업으로 해변공원이나 산책로를 조성해 연안의 활용 가치를 증진시켜 정주여건 개선과 관광 활성화 등 연안을 경제활동 공간으로 활용하는데 목적이 있다.

도는 올해 127억 원을 투입해 도내 6개 시·군 8개 지구에서 호안신설, 친수공간 조성 등 연안정비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도내 주요 대상지는 △당진 한진 지구(해변산책로, 전망대) △보령 장고도 지구(호안조성) △서천 원수 지구(호안조성, 보행데크) △서산 왕산포 지구(호안조성) 등이다.

또한 △홍성군 남당 지구 △서천군 다사2 지구(이상 양빈, 친수시설) △태안군 의항해수욕장 지구(호안조성) △태안 꽃지해수욕장 지구(사구복원)도 함께 진행된다.

도는 오는 2020년부터 10년 동안 추진되는 제3차 연안정비 기본계획에 대비해 사업 규모 및 적정성 등 기초조사를 실시하고 국가 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해양수산부와 협의에 나선다.

도는 사업 규모가 크고 침식피해 우려가 높은 지역에 대해서는 최대한 국가가 직접 시행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남재 해운항만과장은 "올해 연안정비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통해 청정 서해 연안을 보전하고 활용 가치가 높은 친수공간으로 가꿀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며 "특히 제3차 연안정비 기본계획에 도내 사업지구가 반영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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