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성현, 논산시장 출마 선언… 정치·행정·경영 능력 갖췄다"
백성현, 논산시장 출마 선언… 정치·행정·경영 능력 갖췄다"
  • 최춘식 기자
  • 승인 2018.03.04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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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일보 최춘식 기자] 지난 2일 오후 논산시 화지시장 제 3주차장에서 백성현 자유 한국당 논산시장 예비후보가 시장출마를 선언했다.

백 예비후보는 광석출신으로 광석초등학교 대건 중, 고 학교를 종업 한후 한국방송통신대학 법학과를 졸업하고, 건국대학교 행정대학원에서에서 행정학 석사 학위를 받고, 대건고등학교 총 학생회장 총 동창회 부회장, 한국 행정학회 회원, 국회입법보좌관, 새누리당 중앙당 수석 부대변인, 주택관리공단 대표 이사를 거쳐 이번 논산시장에 출마하게 된 것이다.

백 예비후보는 "지난 10년간 시민여러분의 마음의 밭을 일구고 그 밭에 씨앗을 뿌린 자가 거두는 공정과 정의가 살아있는 논산임을 저는 믿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저는 장미처럼 화려하지는 않지만 들풀처럼 겸손과 소박함이 있는 자손대대 로 농사만 지어온 뼈 속까지 농부인 존부의 아들로 부모님으로부터 배려한 마음도 배웠다며, 시장이 되면 어려서부터 배워온 소박함과 겸손함으로 우리 논산시민을 배려하고 논산시민의 편에서 이해하며 고통을 함께 할 따뜻한 논산시장이 되겠다"고 말했다. 또한 "자신은 능력 있는 시장이 갖추어야 할 3가지, 정치, 행정, 기업을 겸한 사람"이라면서 "중앙정치 무대에서 조정과 중재를 통해 불편부당한 해결방안을 도출해내본 진정한 정치인이 우리 논산을 이끌어 나가야 한다"고 역설했다. 

백 예비 후보는 "행정학을 전공해서 행정의 이론과 실제를 그 누구보다도 정확하게 알고 있는 행정전문가"라고도 말하며 "수천 명의 직원이 있는 공공기관의 사장으로서 직접 기업경영을 해본 기업을 아는 정치인이다. 물도 오래 고이면 썩는 것이고 사람도 한자리에 오래 머물면 탈이 난다는 것이 고금의 진리라며 이것이 공무원도 순환보직을 시키는 이유 중 하나"라면서 논산시장은 더 말할 나위가 없다고 말하고 "책임감이 결여될 수밖에 없는 3선 사장으로는 빠르게 변화해야 하는 논산의 미래를 맡길 수는 없는 것"이라며 새 술은 새 부대에 담아야한다고 말했다.

백 에비후보는 네 가지 공약을 반드시 지키겠다며 "첫째, 시민제일주의다. 시민의 생명과 재산 그리고 권리와 인격을 그 어떤 것보다 중시하는 행정으로 자랑스러운 논산을 만드는 것이 바로 논산시장의 소명이다. 둘째, 경제우선주의다. 기존 업체들에게는 지원과 육성을 통해 기업발전의 인큐베이터로서의 역할을 할 것이다. 셋째, 사회적 약자 배려다. 어렵고 힘든 소외된 이웃을 외면하지 않고, 실질적 지원이 이뤄지도록 세심한 관심과 배려로 삶의 희망을 다시 찾도록 하는 따뜻한 행정을 펼칠 것이다. 넷째, 현장주의 행정이다. 현장에서 답을 찾고 현장에서 결정하는 실용적이고 편익에 이바지하는 탁상공론이 아닌 행정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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