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이호영 기자] 박성효(63) 전 대전시장이 6일 오후 2시 자유한국당 대전시당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6.13 지방선거 대전시장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한다.
2006년부터 제9대 대전시장을 지낸 박 전 시장은 이후 2010년 선거에선 염홍철 전 시장, 2014년엔 권선택 전 시장과 맞붙어 연속 고배를 마신 바 있다. 여러 가지 여건을 고려할 때 이번이 사실상 마지막 도전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박 전 시장이 공식 선거전에 나서면서 자유한국당 후보 경쟁은 현재 박태우 한국외국어대 초빙교수와 육동일 충남대 교수 등 3파전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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