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우명균 기자] 농협 충남지역본부는 5일 충남 홍성군 홍북읍 소재 충남본부 대회의실에서 상호금융 건전여신 3000억 원을 달성한 서산농협(조합장 이상윤)과 온양농협(조합장 김준석)에 '건전여신 달성탑'을 시상했다.
충남본부에 따르면 이날 수상한 서산농협과 온양농협은 어려운 금융 여건 속에서 전 임직원이 지역 주민들과 끈끈한 유대 관계를 바탕으로 사업 추진에 혼신의 노력을 기울인 결과여서 그 가치가 크다.
조소행 본부장은 "지역의 대표금융기관으로서 건전여신 3000억 원을 달성하며 건전경영으로 내실화를 이룬 서산농협과 온양농협 임직원들의 노력과 열정에 감사 드린다"며 "앞으로 충남의 144개 농·축협은 외형적인 성장에 그치지 않고 서민 금융기관으로서의 역할과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할 수 있는 역할을 찾아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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