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법인 마곡(대표이사 원경스님)이 운영하는 공주시노인종합복지관은 7일 오전 10시 본관 3층에서 참여자 및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노인일자리 및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발대식을 가졌다.

그동안 복지관은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을 통해 지역주민 만65세 이상의 기초연금 수급자와 취업·창업의 공익활동 사업특성 적합자 등을 대상으로 참가자를 모집해왔으며, 이들로부터 가구별 소득과 참여경력, 건강상태 등 각 선발기준에 따라 각종 공공사업에 열의를 펼쳐왔다.

이를 통해 이번 모집 선발자들은 앞으로 공공시설 및 노노케어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오는 12월말까지 월 30시간 이상 활동에 참여하고, 이어 활동시간에 따라 월 27만원의 활동비가 지원된다. 특히 선발자들은 각 사업추진에 따라 활동교육 및 안전사고 예방도 함께 병행해 다양한 교육이 이수된다.

오시덕 공주시장은 "건강하고 활기찬 100세 시대를 맞아 노인사회문제 해결과 노인생활 안정을 위한 다양한 일자리가 찰출될 수 있도록 더욱 관심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길상훈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