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UEN PIANO QUINTET 정기연주회 ‘Liberta 자유’
MUEN PIANO QUINTET 정기연주회 ‘Liberta 자유’
  • 김일환 기자
  • 승인 2018.03.12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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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일보 김일환 기자] MUEN PIANO QUINTET이 3월 17일 오후 2시 대전예술의전당 앙상블홀 정기연주회를 통해 감미로운 피아노의 선율로 다가온 봄을 알린다. 

MUEN PIANO QUINTET은 MUSIC과 ENJOY의 조합으로 ‘클래식 음악은 어렵다’라는 편견을 깨고, 충분히 관중들과 소통하고 함께 실내악을 즐기기 위해 결성된 대전 출신 5인조 앙상블이다. 

이번 정기연주회는 ‘Liberta 자유’라는 부제아래 비장한 슬픔의 아름다움을 표현했던 가곡의 왕 슈베르트의 '피아노 삼중주 2번 E♭장조, 작품100'과 피아노 협주곡으로 잘 알려진 조지 거슈윈의 ‘랩소디 인 블루’ 그리고 브루흐의 ‘피아노 5중주 g단조'를 연주할 예정이다. 

세 곡은 모두 광고, 드라마, 영화 등 다양한 장르에 OST로 삽입되었던 곡들로 관객들이 클래식 음악을 친숙하게 느끼고, 편안하게 감상할 수 있도록 구성한 점이 돋보이는 선곡이다. 

학구적인 퀸텟 음악의 연구와 폭넓은 레퍼토리의 구상, 그리고 다양한 무대 활동으로 피아노 5중주 음악을 널리 알리고 더 나아가 실내악 음악의 친숙함과 따스함으로 문화향유권이 소외된 계층까지 함께할 수 있는 앙상블 공연을 펼쳐나가고 있다.

2015년 오사카국제음악콩쿠르에 참가해 특별상을 수상하는 등 연주 실력에 대해서는 두말할 필요가 없다. 각기 뛰어난 기량을 지닌 솔리스트들이 모여 즐거움이 가득한 공연을 기획하고, 감동 있는 음악을 관객과 호흡하며 완성도 높은 하모니를 들려주고자 하고 있다.

대중에게 가장 친숙한 클래식 악기는 아마도 피아노가 아닐까? 뮤엔피아노퀸텟의 정기연주회와 함께 봄의 기운을 느껴보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