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임영한 기자] 충남 보령시 보건소가 바쁜 업무와 스트레스로 건강관리에 자칫 소홀해질 수 있는 직장인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건강지킴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 보건소에 따르면 지역의 사업체 및 공공기관 직원들을 대상으로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체지방 및 혈관나이 측정 등 사전·사후 기초검진 ▲비만·영양, 구강보건, 금연·절주,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직무스트레스 예방 정신건강 교육 ▲스트레칭 및 건강 체조 ▲흡연자들의 금연 촉진을 위한 금연상담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하고 있다는 것이다.
특히, 지난 6일부터는 한국중부발전(주) 보령화력본부 등 3개 사업장 직장인을 대상으로 건강생활실천 프로그램과 이동금연클리닉을 같이 병행하여 매주 1회 직장으로 찾아가 교육을 제공해오고 있다.
심기승 건강증진과장은 “바쁜 일상 속에서도 직장인 스스로 건강관리의 필요성을 인지하고 개선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가장 큰 목적”이라며 “앞으로도 캠페인 및 상담 활동 등을 통해 직장인들의 건강이 증진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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