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용선 전 충남경찰청장, 자유한국당 충남지사 출사표
정용선 전 충남경찰청장, 자유한국당 충남지사 출사표
"경찰 사명감, 30년 행정경험 바탕 충남을 대한민국 중심으로"
  • 최솔 기자
  • 승인 2018.03.13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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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용선 전 충남경찰청장이 13일 오전 충남도청 프레스센터에서 충남지사 출마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정용선 전 충남경찰청장이 13일 오전 충남도청 프레스센터에서 충남지사 출마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충남일보 최솔 기자] 정용선 전 충남경찰청장이 13일 6.13 지방선거에 자유한국당 소속으로 충남도지사에 출마하겠다고 선언했다.

정 전 정창은 이날 오전 충남도청 프레스센터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충남을 대한민국 중심으로 만들겠다. 저의 과감한 결단과 용기있는 도전에 많은 성원을 보내 달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과거에 연연하기 보단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비해야 한다. 보수와 진보의 낡은 이념 대립과 갈등을 중단하고, 빈부격차를 줄이면서 새 먹거리와 일자리를 창출해 충남의 경쟁력을 키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충남을 4차 산업혁명의 총본산으로 만들고 사계절 명품 관광벨트를 조성해 지역경제를 활성화 하겠다. 실질적 귀농정책을 마련하고 지역 인재육성에도 박차를 가하겠다"고 피력했다. 또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한 지원 대책 강구, 맞춤형 복지체계 마련, 문화예술분야 진흥, 미세먼지와 친환경 천연에너지 확보 대책 추진 등도 약속했다.

정 전 청장은 "제게 도지사로 일할 수 있는 기회만 주어진다면 공무원으로서 간직했던 사명감과 30여 년 동안 축적된 행정 능력, 대학에서의 연구 경험을 충분히 활용해 충남 발전을 견인하겠다"고 말했다.

당진 면천초와 면천중, 대전 대신고를 졸업하고 경찰대에 입학한 정 전 청장은 1987년 경위로 임용된 후 당진경찰서장과 충남지방경찰청장, 대전지방경찰청장, 경찰청 수사국장, 경기경찰청장, 경기남부경찰청장 등을 역임했다. 현재는 고향인 당진 세한대학교에서 경찰소방대학장으로 후학 양성에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