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금기양 기자〕대전 동구가 도로명 주소 정착과 주민생활 편의를 위해 이달부터 전면적인 실태조사에 들어갔다.
13일 동구에 따르면 지난 1월부터 시작한 현장 조사반의 결과 보고를 토대로 대전로 등 139개 구간에 도로명판을 설치 하기로 결정했다.
설치구간에 신설되는 도로면판은 차량용 8개 보행자용 318개 등 총 326개를 오는 9월까지 설치를 완료한다는 방침이다.
또 기존에 설치된 도로명판 592개 중 상태가 불량하거나 시인성, 적합성 등을 따져., 정비가 필요한 곳은 주민불편 해소 차원에서 신속하게 처리한다는 계획이다.
동구 관계자는 “지속적인 안내시설물 확충사업으로 주민들이 보다 쉽고 간편하게 도로명주소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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