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서세진 기자] 충남 당진시 면천면 농가에서 운영하는 프리지어 수확 체험에 나선 정희온 양(4세)이 꽃망울을 터트리기 시작한 프리지어 한 다발을 가슴에 안고 활짝 웃고 있다. 국내에서도 손꼽히는 프리지어 주산지인 당진에서는 졸업과 입학 시즌에 맞춰 국내에 유통하거나 일본에 수출하고 남은 프리지어를 활용해 출하시즌이 지난 3월 꽃이 소진될 때까지 프리지어 수확 체험이 열린다. 지난해 처음 시작된 수확 체험은 입소문을 탄 올해 주말이면 가족단위 체험객들이 몰리며 인기를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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